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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

2010년 04월 21일

성민이랑 천안에서 된장질 했다. 천안은 정말 무선랜이 안 잡히는 곳이다.

동덕여대 블링블링T 트랜지션 샘플 만들었다. 아이디어의 빈곤... 근데 핸드폰 트랜지션이 있어봤자 뭐 얼마나 있겠나. 페이퍼비전으로 3D 트랜지션이나 만들면 몰라도... 근데 그럼 할 게 너무 많다. 어쨌든 페삼은 해야 되는거지만.

우람이랑 2주정도만에 연락을 했다. 최근 일주일 동안 전화가 아예 가질 않아서 엄마는 걱정이 태산이었다. 아예 연락 조차 되지 않는다고 하니까 나도 영 기분이 찜찜해지긴 하더라. 아마 로밍했던 핸드폰이 로밍취소가 되었거나 번호변경이 된 것 같다. 여튼 다른 번호로 연락해서 연락 성공. 주소도 받았다. 여전히 필요한 걸 물어보면 없다고 한다. 무소유의 사나이다.

아침마다 눈을 뜨면 애플스토어를 들어간다. 맥북 프로의 제품 준비시간을 확인한다. 3주라는 걸 확인하고 나면 안도와 아쉬움이 교차한다. 내가 봐도 좀 바보같긴 한데, 아마 내일 아침에도 확인할거다.